The Official Kang In O Web Site (기타리스트 강인오의 공식 홈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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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Changgo(창고)' 인터뷰 & 음반리뷰


기타리스트 강인오의 공식 데뷔앨범이다.(Dark Tranquillity의 Niklas Sundin이 재킷 아트워크 담당.) 세밀한 테크닉과 개성있는 작곡력을 통해 분명하고 깔끔한 음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본 작엔 평소 에릭 존슨이나 스티브 바이, 제프 벡급의 '일류'기타리스트를 부러워하던 국내팬들의 목에 힘깨나 넣어줄법한 멋진 '그의 세계'가 담겨 있다. 날카로우면서도 보드라운 'Confusions', 이색적인 공간감을 부여하는 'My World', 강인오식 감성의 정점 'As The Leaves', 미국에서 더 유명한 'Missing You (아쉬움)', 드럼의 정박과 기타의 엇박이 기분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는 'The Numbness'정도만으로도 당신의 귀는 벌써 그의 손 맛에 길들여졌을 터. 하지만 백미는 따로 있으니 바로 Blues Saraceno가 힘을 실어준 'Into The Dreams'와 'Black & White'다. 각자의 톤이 확실한 두 사람이기에 구분은 어렵지 않을 것이며 곡예하는 듯 미끄러운 강인오와 매서운 맛이 서려있는 Blues의 배틀은 감상에 있어 확실히 수 배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테크닉은 그럴듯했지만 멜로디가 부족했던 국내 기타인스트루멘틀 앨범들에서 시원스러운 해답을 찾지못한 모든 이들에게 이 앨범을 추천한다. / 김성대 ⓒ chang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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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go (이하 C) : 반갑다. 그리고 데뷔작 발매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강인오 (이하 강) : 감사하다.

C :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10대 시절 클래식 기타로 락(헤비메틀)까지 연주했다고 하던데 별무린 없었는지?
: 그게 의도를 한건 아니고 집에 클래식 기타가 한 대 있었는데 그 땐 일렉트릭 기타를 산다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그걸로 내가 좋아하는 가요나 팝송, 클래식 곡들을 연주했다. 그 당시에 빠지게 된게 헤비메틀같은 기타의 비중이 많은 강력한 사운드여서 일단 있는걸로 친 것이다. 그렇게 벼르다가 고등학교 올라가서부터 일렉기타를 장만하여 본격적으로 연습하였다.

C : 홈페이지에서 밝힌 '영향받은 기타리스트'들이 상당히 많던데, 가장 좋아한다고 하신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와 이번 앨범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은 마이클 리 퍼킨스(Michael Lee Firkins), 그리고 조지 린치(George Lynch), 애드워드 반 헤일런(Edward Van Halen), 잉베이 맘스틴(Yngwie Malmsteen) 정도를 놓고 그들의 매력(내지는 장점)을 말한다면?
: 일단 조 새트리아니 같은 경우는 내가 가장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도 있고 가장 좋아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추종을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나는 기타를 연주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시하는게 기타를 화려하게 잘치고 보여주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기타로 자기 음악을 표현하는거라고 생각을 한다. 기타 연주라는건 자기 음악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음악도 좋아야하고 그런 음악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그 바탕에 기타 연주가 깔리는거라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성과 끝없는 연구, 노력하는 자세등 조 새트리아니는 그것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기타리스트들 중에,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런 면에서만큼은 정말 두루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의 음악이 너무 마음에 든다. 멜로디도 좋고 실험적인 면도 가지고 있고 독창성도 있고 연주력도 훌륭하고..

C : 마이클 리 퍼킨스는 어떤가?
: 마이클 리 퍼킨스의 1집을 맨 처음 들었을 때는 사람들이 일부분만 아는 것처럼 느껴졌다. 대단한 실력과 음악성에 비해서 좀 덜 알려진 편이라고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1집 음악 되게 멋있게 들었었고 사실 이번 앨범에서도 내가 연주적으로 시도한걸 두고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있었다. "연주에서 마이클 리 퍼킨스의 영향이 보인다"라는.. 맞다. 암의 업다운을 이용해서 음을 꾸미는, 음의 맛을 살리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실 그의 영향을 받았다. 그렇다고 그걸 똑같이 따라하거나 이럴 생각은 없다. 어차피 벤딩이나 비브라토나 누구나 하는 것이지 않나? 테크닉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암을 이용한 테크닉을 그가 일찍 개척을 했기 때문에 영향은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안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생각이다.

C : 조지 린치, 에드워드 반 헤일런, 잉베이 맘스틴에 대해서도 마저 말씀 부탁드린다.
: 조지 린치는 예전에 되게 좋아했었던 면이, 말로써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그 특유의 비브라토.. 꼭 잭 오프 비브라토(Jack Off Vibrato) 얘기가 아니라 일반 비브라토 할 때도 조지 린치만의 맛이 있다. 그리고 해머링온, 풀링오프, 벤딩 그런 것들이 어울려 공격적으로 나가는 그런 느낌이 좋았다. 연주력과 개성이 정말 확실한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한다.
반 헤일런은 뭐.. 굳이 말이 필요없지만(웃음) 밴드와 함께 융화되면서 하는 모습도 멋있고 스타일도 확실히 가지고 있고 정말 즐기면서 하는 모습 자체에서, 너무 행복하게 연주를 하지 않나. 그런 면이 좋다.
잉베이 맘스틴같은 경우엔 요즘 기타 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계속 비슷한 스타일의 바로크적인 연주를 하고 있어 어떻다는 얘기들이 있긴 한데, 분명히 인정을 해야할 부분은 스타일적인 면에 있어서 한 획을 그은 기타리스트라는거다. 물론 당시에 그와 비슷한 스타일들이 존재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을 대중적 영역에까지 끌고 나온 사람은 바로 잉베이였다. 그렇게 중요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고 나도 예전에 정말 많이 듣고 좋아했었던 기타리스트다.

C : 혹시 이번 G3앨범 들어보셨는지?
: 부분적으로는 들어봤는데 다는 못들어봤다. 빨리 들어봐야겠다.(웃음)

C : 역대 G3앨범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앨범은 어떤 것인지?
: 제일 처음 했던 앨범이 기억에 남는데.. 모르겠다. 이번 앨범을 다 안들어봐서 지금은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다.

C : 국내 쪽엔 좋아하는(영향받은) 기타리스트가 없는가?
: 최일민씨를 좋아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긴 하지만 친분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여러가지 유혹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다 뿌리치고 자신의 음악을 해나가는 자세를 본받을만하다. 물론 음악도 연주도 대단하다.

C : 나이는 누가 더 많은가?
: 최일민씨가 형이다.(웃음)

C : 기타 및 작곡 연습은 모두 독학을 통한 것인가?
: 그렇다. 기타를 치기 시작한건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중학교 때부터이고 작곡은 고등학교 때부터 조금씩 해왔다. 멜로디 같은 것도 만들어뒀었다. 사실 솔로 연주 음반을 목표로 하고 꿈꿔왔던게 상당히 오래 됐다. 곡들도 예전부터 작업을 계속 했었고.. 이번에 'Missing You(아쉬움)'같은 곡도 실은 거의 10년 가까이 된 곡이다. 96년 쯤에 만들어진 곡이며 몇 년 이상 된 곡은 그 외에도 몇몇 더 있다.

C : 기타 연주에 있어 테크닉과 멜로디 중 어디에 더 치중하는 편인가?
: 어느 쪽에 치중한다기보단 내 기본적인 생각은 기타는 음악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란 것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할 수 있으려면 내가 기타를 자유자재로 만질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테크닉적인 면은 당연히 연습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선 순위를 따지라면 난 '음악'을 꼽겠다.

C : 그 '음악'에 멜로디가 포함되는건가?
: 멜로디뿐만 아니라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포함되는 것이다.

C : 그럼 본인이 지향한다고 밝힌 '음악인'의 정체는?
: 방금 말씀드린 바와 비슷한 맥락이다. 그렇다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기타라는 악기를 단순히 치고, 보여주고 그런게 아니라 내 음악을 만드는 것, 그러니까 꼭 기타가 위주가 되는 연주곡을 앞으로 계속하겠다는건 아니다. 기타와 다른 악기들이 섞여야지 더 멋있으면 그런 식으로도 작업을 해보고 싶다.

C : 제대와 거의 동시에 데모테잎을 완성하였는데 군시절 어떠한 과정이 있었나?
: 남자로서 누구나가 군대 때문에 고민을 하겠지만 나같은 경우도 그 당시에 '음악을 하겠다'라는 생각에서 고민을 많이 했고 군대가 걸림돌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그런 식으로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까 '방위 산업체 병역특례'라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건 출/퇴근 식이기 때문에 저녁에 연습을 하고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일단 현역병보단 복무기간이 조금 더 길었지만 아예 기타를 못잡는 것보단 그런 식으로 꾸준히 연습할 수 있음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길을 선택을 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그런데 3년간 지내면서 좀 해이해졌다고 해야 할까? 저녁에 피곤해서 연습을 게을리 한 측면도 있지만 어차피 제대하고 음반 취입을 할 것이란 목표가 있었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C : 'Missing You(아쉬움)'이 사운드클릭(SoundClick)이란 음악 차트 사이트에서 3위를 차지하게된 경위는?
: 데모 테잎 만든 다음에 특별히 아는 곳이 없어서 이리저리 수소문 하다가 우연히 어떤 잡지에서 봤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대그룹이 된 콘(Korn)이 SoundClick을 통해 데뷔를 했다고 나와 있었다. 그걸 보고 이런데도 있구나 생각하며 접속을 해봤더니 프로와 아마추어, 그러니까 꾸준한 활동 이후 발매한 정식 음반이나 꼭 정식 음반이 아니어도 반응이 좋으면 차트권에 들고 해외의 기획사나 레코드사와 연결이 되는 경우도 생긴다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데모테잎을) 보내봤는데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또 당시엔 테잎에 녹음한 데모였기 때문에 잡음도 섞여있고 음질도 상당히 안좋은 편이었다. 연주 완성도도 좀 떨어졌고.. 그랬는데 어느날 갑자기 차트에 든거다.(웃음) 그 당시에 1등, 2등 했던 아티스트들이 보니깐 다 정식 음반을 취입하고 활동하는 팀이나 아티스트였고 내가 3등에 든건 락부문이었는데 그 때 1등이 스테레오포닉스(Stereophonics)였고 재즈 쪽은 리 릿나워(Lee Ritenour)가 1등을 하고 있었다.

C : 이후 그 쪽과 어떤 접촉은 없었는가?
: 접촉을.. 나도 기대를 했었는데(웃음) 1등을 해야지만 되는건지 그런건 없었다.

C : 재킷 아트웍을 담당한 니클라스 순딘(Niklas Sundin / Dark Tranquillity) 과의 관계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 아, 그건 소속사인 드림온의 앤디(Andy)씨 도움이 있었다. 좋은 인연을 만들어주셔서 드림온에 감사하고 있다.(웃음)

C : 그랬나? 사실 강인오씨와 음악적인 성향이 다른 밴드의 뮤지션이라 물어본 것이었다.
: 근데 전엔 잘 몰랐었는데 그는 정말 훌륭한 아티스트인 것 같다. 자켓이 생각보다 너무 멋있게 나와서 좋았다.

C : 현재 확정된 공연 계획이 있는지?
: 백프로 확정된건 아직 없고 계획에 있는건 프리버드(FreeBud)라는 곳에서 클리닉 형식으로 연주를 하는 것이 있는데 아마도 12월 10일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외엔 연주 음악 특성상 공연 기회가 자주 있기 힘든게 사실이다. 그래도 소규모 공연같은건 가끔씩 해나갈 생각이다. 12월 중에도 한, 두차례 계획은 잡고 있다.

C : 데뷔작에서 프로듀싱까지 해냈다. 따로 배운 적이 있는가?
: 따로 배운건 아니고 개인 작업도 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노하우가 생긴 부분에다가 예전에 음반 작업을, 물론 내가 프로듀싱을 한건 아니지만 밴드 형식으로 음반 작업을 하면서 녹음실에서 먹고 잔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많이 부족하지만 스스로 해보려고 노력했다. 프로듀싱 부분은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C : 녹음시 가장 힘들었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은? 그리고 완성된 앨범에 대한 만족 정도?
: 만족도에선 백프로 만족이란건 없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상황내에선 어느정도 잘 나온 편이라고 생각을 한다. 한 80~90%정도. 그리고 녹음을 하면서 힘들었다거나 이런 부분에 있어선 녹음 진행시 아무래도, 아까 프로듀싱 부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것에 아직은 자신이 없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으면서 조율한다는게 쉽지가 않았다. 차라리 밴드였으면 전문 파트들이 함께 있으니까.. 물론 이번에도 각 파트들이 조언도 해주시고 녹음할 때 함께 지켜봐주기도 했지만 밴드같은 경우는 계속 같이 있으면서 각 파트의 의견을 모아서 조율을 할 수가 있는데 이번같은 경우엔 내가 혼자 결정을 했어야 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그 부담이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C :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부드러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데, 하루 기타 연습량은 어느정도 되나?
: 사실 오래전엔 기타를 안잡은 날이 있거나 그러면 '어제 못했으니까 오늘은 두 배로 해야지'하며 마음이 조급해지고 그랬다. 사실 요즘엔 좀 나태해졌는데 이번 음반도 있고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좀 더 조여서 열심히 해 나갈 생각이다. 시간은 일정치가 않아서 말씀드리기가 좀..(웃음)

C : 앞으로도 인스트루멘틀 앨범을 고집할 것인가? 보컬에 대한 욕심(내지는 보컬 영입 계획)은 없는지? 이번 앨범같은 경우 'Children'같은 곡에선 보컬이 들어갔어도 좋을 뻔 했다.
: 연주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오래전부터 있었고 현재는 기타로 나의 음악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기때문에 앞으로도 연주 음악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렇지만 거기에 못을 박아두고 싶지는 않다. 경우에 따라서 멋있는 작업이 된다고 그러면 보컬이든 다른 악기든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C : 이전보단 많이 낳아졌지만 여전히 '연주 앨범'이라 하면 대중들에겐 난해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인스트루멘틀 앨범을 보다 재밌고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 글쎄 모르겠다. 락적인 필이 가미된 연주 음악 치곤 어떻게 생각을 하면 이번 음반이 조용하고 멜로디있는 곡에 약간 비중을 둔 편이기 때문에 원래 연주 음반을 즐겨 듣지 않는 사람들 중에도 몇 곡 정도는 쉽게 와닿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확실히 이런 부류의 음악은 기타 연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주로 듣게 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C : 앨범 녹음 장비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것과 같은 것인가? 추가(혹은 변경)된 것이 있는지?
: 페달은 JS Instrument..로 계속 유지가 될 것이다. 이번 앨범 녹음 때는 아이바네즈 튜브 킹(Tube King)과 풀톤 풀드라이브(FullDrive)를 섞어 사용했다. 나머지는 기존 장비를 그대로 썼다.

- 강인오 스탠다드 장비 -
* Guitar : Yamaha pacifica USA-2 , Ibanez
* Amplifier : Marshall JCM800 1959 head (plexi) 100w
* Cabinet : Mesa Boogie 1x12 (Blak shadow, EV speaker)
* Effector : JS instrument Custom Drive Pedal.
Dunlop 535 crybaby Wah
Boss : DD-3. CH-1
Fulltone : Ultimate Octave

C : 블루스 사라세노(Blues Saraceno)와의 작업은 한 곳에서 이루어졌나? 아니면 따로 녹음해서 편집을 거친 것인가?
: 각자 녹음을 해서 이메일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그런 다음 확정된 솔로를 블루스로부터 시디로 받았다.

C : 그럼 직접 만나본 적은 없는건가?
: 그렇다. 직접 만나본 적은 없다.(웃음)

C : 당신의 기타톤은 매우 기름지면서도 구수한 맛을 준다. 어떠한 과정을 통한 것인가?
: 아까 장비 부분에 대해 말씀드린거는 녹음 시설에 있어서, 예컨대 아웃보드가 없었다는 이런걸 얘기한거다. 장비에 있어선 특별히 이번에 사용된 것이 많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필요한 장비는 그대로 사용이 됐다고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장비는 마음에 드는 것이거나 사운드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계속 찾아나가야겠지만 일단 이번 사운드를 찾게 된거에서 중요했던건 우연하게 JCM800 1959라는 앰프, 그게 게인이 없고 클린톤만 나오는 앰프다. 원래 앰프 게인 소리를 마음에 들어는 하는데 이 앰프를 우연히 구입을 해서 여러가지로 세팅을 하다가.. 내가 좀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맛이 있는 톤을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이 많이 나와서 그렇게 계속 처음부터 끝까지 가게 된 것이다.

C : 자신이 평소 생각해온 있는 기타(연주)철학이 있다면?
: "내 음악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기타를 사용한다"

C : 역시 본 작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한 'Into The Dreams'와 'Black & White'의 중반부 배틀을 인상깊게 들었다. (특히 'Into The Dreams'에서의 속주는 블루스를 압도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는데..) 즉흥 연주인가? 아니면 상호 조율 끝에 삽입, 다듬어진 것인가?
: 블루스의 연주같은 경우는 내가 그 쪽 스타일을 워낙에 좋아하기 때문에 세션하는 형식으로해서 어떻게 쳐달라, 이런 요구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저 이 부분에 멋있게 스타일 살려서 쳐달라고 했는데 보내준 스타일이 한 번에 마음에 든 것이다. 그래서 따로 어떤 조율같은건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나같은 경우 'Into The Dreams'에서의 솔로는 즉흥적인 연주가 다듬어져 만들어진 것임과 동시에 생각이 나는 것을 기타로 옮긴 부분도 있다.

C : 애잔한 느낌을 전하는 'As The Leaves'와 최초 히트곡이라 할 수 있을 'Missing You(아쉬움)'의 사연이 궁금하다. 전자는 당신의 할머님께 바치는 듯하고 후자는 이성과 관련된 것 같은데..
: 'Missing You'는 말 그대로 '아쉬움'인데 이성간에 마음에 있었던 사람인데 이루어지지 않은 아쉬움.. 그런 부분이다.

C : 본인의 경험은 아니고?
: 아, 물론 내 경험이다.(웃음) 그리고 'As The Leaves'같은 곡은 이게 비관적인건 절대 아니고 사람의 인생을 나뭇잎에 비유를 한 제목이다. 나뭇잎이 푸르게 자연에 조화되서 있다가 어차피 때가 되면 떨어져서 가루가 되어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나.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말하니 웬지 비관적인게 되는 것 같은데..(웃음)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지기도 하고 그런게 되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돌아가신 외할머님께 바친다고 하는 그런 것도 그 부분과 상통되는게 많은 것 같다.

C : 재밌는 그루브가 담긴 'The Numbness'는 어디서 착안된 것인가?
: 단순한 배킹이 반복되는 한에서 여러가지 멜로디를 표현하는 그런 느낌을 생각을 했었다. 초반부가 코드 하나로 계속 나가지 않는가. 그냥 우연한 아이디어에서 시도된 것이 곡으로 완성된 것 같다.

C : 'Sunset'같은 곡들로 이루어진 언플러그드 공연(또는 앨범 취입)을 해볼 생각은 없는지?
: 전기 기타를 많이 만지다 보니까 어쿠스틱 기타로 앨범 하나를 마음에 들게 작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작업이 될 수 있다면 언젠간 해보고 싶다. 지금은 일렉기타와 좀 더 친하기 때문에 당장엔 자신이 없다.(웃음)

C : 기타 외에 다른 취미 생활은?
: 사람들과 술마시고(웃음) 얘기나누고 컴퓨터 게임도 좀 하고 웹서핑도 하고 그런 정도다.

C : 새해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내년 계획이 있으시다면?
: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선 이 음반 많이 알리고 싶고, 그렇다고 많이 팔리고 인기 얻고 이런 차원이 아니라 이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좀 들려주고 싶다. 그리고 만약 할 수 있다면, 어차피 곡 작업은 계속 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신보(다른 음악)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C : 아실지 모르겠지만 이번 앨범 반응이 괜찮다. 팬들에게 앨범소개 및 인사말 간단히 부탁드린다.
: 정말 벼르던 음반이 이제 막 나왔는데 관심있게 들어봐주시고 냉정한 평가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할 거니까 계속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글, 인터뷰 / 김성대(acdcrock@chang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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